
안녕하세요 기분안기모띠입니다.
옛날 메이플스토리에 대한 정보를 모으면서 사설 서버를 접하였고
이 사설 서버를 하면서 귀동냥으로 들은 정보 및 조사로 알아본 정보를 통하여
사설 서버의 시작과 처벌 상황에 대해 알아봅시다.
( + 마지막에 짧은 클래식 소식도 있어요. )
사설 서버의 시작

메이플스토리 사설 서버는 2009년 GMS를 기반으로 열린 서버들로 널리 알려졌습니다.
빅뱅 이전 버전이기도 했지만 경험치 1000배, 레벨 200 이후 환생, 변생 등등 시스템으로 완전 놀자판이였습니다.
당시 메이플스토리의 인기가 엄청났던 만큼 즐기는 사람들도 대단히 많았었고
당시에는 프리메이플이라는 명칭을 쓰며 광고하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이후 점점 잊혀지다가 2013년에 빅뱅 이전 버전을 구현한 메이플스토리 사설 서버가 등장합니다.
GMS의 어색한 한글화가 아닌 KMS의 제대로 된 한글화와 높지 않은 경험치 배율 등으로
당시 본섭 버전에 적응하지 못한 유저들은 빅뱅 이전의 이 사설 서버를 즐기며 추억을 되감았죠.
이 기세로 동시 접속자 수도 1,000명이 넘었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때부터 옛날메이플이라는 명칭을 쓰며 광고하기 시작했죠.
그리고 이 사설 서버를 열 수 있는 팩이 모종의 이유로 유출되면서 곳곳에서 서버가 열리기 시작합니다.
넥슨의 대응과 처벌

너무나도 많은 사설 서버가 생긴 탓인지 넥슨에서도 대응을 하기 시작하였고
2016년부터 메이플스토리에서는 본격적으로 사설 서버들을 잡기 시작합니다.

그러나 잡힌 사설 서버 운영자들은 고작해야 벌금형 뿐이였고
사설 서버를 운영하며 얻는 수익금은 환수되지 못했습니다.
그저 벌금형을 각오하면 막대한 수익이 들어오는 블루오션 그 자체였죠.
그렇기에 사설 서버들은 계속해서 생겨났고
수익이 떨어지면 서버를 닫고 몇 개월 뒤 초기화하여 다시 여는 등을 반복해왔습니다.
얼마나 이런 서버가 많았냐면 사람들이 이런 사설 서버들을 신고하여도 그 신고가 처리되는 동안
서버를 정리하고 계정을 바꾸면 추적을 피할 수 있을 정도였습니다.

넥슨도 아무것도 안한건 아닙니다.
2018년부터는 태평양을 선임하여 사설 서버 운영자들을 잡아들이기 시작했습니다.
그래도 벌금형이 전부였는데 이는 손해배상을 계산해서 청구하기에는
이 과정을 입증하기 힘들고 너무나도 오랜 시간이 걸렸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게임사와 사설 서버 간 싸움이 흐지부지하게 끝나나 싶었습니다.
그러다가 21년 12월이 되었습니다.

21년 12월에 처음으로 이런 불법 사설 서버에 대한 손해배상에서 넥슨이 승소하게 됩니다.
지금까지 벌금형만 있었던 것에 비하면 벌어들은 수익을 환수한다는게 큰 리스크로 다가왔기에
자신의 명의로 서버를 빌리고 자신의 통장으로 후원을 받는 많은 운영자들은 서버를 닫아버렸습니다.

더군다나 22년 5월에도 1억원대 수익을 거둔 운영자가 검거되며 추징 명령이 내려지기도 했습니다.
이렇게 많은 사설 서버들이 한번에 사라지며 이렇게 넥슨의 승리로 끝나나 싶었습니다.
끝나지 않은 싸움과 클래식 소식

그러나 대포통장을 사용하고 남의 명의를 빌리는 전문적인 꾼들이 이전보다 더 늘어나게 되었고
이들은 서버 운영과 유저 모집을 디스코드에서 더 익명성이 있는 텔레그램으로 옮기는 등
현재는 과거보다 더 잡기 힘들어진 상황입니다.
그래도 넥슨 측에서 칼을 빼들었으니 결국에는 다 잡히겠죠.

제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이전 글에서 적었듯이 사설 서버를 돌아가게 하는 원동력은
그 당시 버전을 원하는 유저들의 수요이고
대다수의 유저들은 공식 서버와 사설 서버가 동일한 환경이라면 공식 서버로 간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기에 넥슨에서 클래식 서버를 내줘야한다는 의견이였는데
찾다보니 메이플 클래식에 대한 새로운 소식이 나와서 아래에 추가했습니다.

넥슨에서 새롭게 서비스 할 게임인 <PROJECT MOD> 를 통해 클래식 버전을 만들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언제 정식 서비스 될지는 모르지만 그래도 넥슨에서 정식으로 나오기는 한다니 다행이라고 생각됩니다.
하루빨리 서비스해서 음지에서 활동하는 유저들이 양지로 올라오면 좋겠네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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